어느덧 시간이 흘러 두번째 작품에 도전하게 되었다. 시간이 꽤 지난거 같다.. 중국에서 조화 재료가 오는데 시간이 걸리고 본업에 집중 하느라 작품에 소홀해진게 없지않아 있다.. 오늘의 작품은 열대식물잎 을 활용한 벽걸이 형식에 작품이다.
필요한 열대식물잎 을 이것저것 쇼핑아닌 쇼핑을 했다.. 총 배송비 포함 7만원치 구매를 한거 같다. 나름 싸게 산거 같지만.. 역시 싼건 퀄리티가 떨어지는게 눈에 확 들어오긴 했다 다음에는 금액을 조금 올려서라도 퀄리티를 좀더 자세히 봐야겠다.
이제 재료도 준비가 되었으니 슬슬 꽂아볼 시간이다. 안쓰는 플라스틱 바구니를 이용해서 만들려고 한다. 저 바구니는 인터넷에 싸게 살수 있다.
일단 아무것도 감이 안잡힌 나는 넓게 펼쳐서 꽂아보기로 하였다. 컨셉은 원형을 그리며 가운데에 포인트를 주겠단 나름 생각을 가지고 작업을 진행 했다.
두번째 잎사귀 라고 해야하나.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여튼 큰 잎사귀 같은걸 포인트로 군데 군데 원형을 돌리며 꽂아보았다.
이제 센터쪽 모서리를 기준으로 포인트를 줘봤다. 느낌이 날듯 안날듯.. 뭔가 아직 부족하다.. 좀더 필요하다..
뭔가 느낌이 나고있는거 같다. 항상 조화로 뭘 만들때 생각하는거지만. 중반쯤 가면 뭔가 느낌이 나올때 기분이 좋아진다.
사이 사이 마다 퀄리티 떨어지는 잎사귀 로 포인트로 줘봤다. 진짜 ... 저 잎사귀는 구매 실패다. 그래도 이왕 온거니 써보기로 했다.
그리고 듬성듬성 다른 잎 으로 느낌을 살려주었는데... 아직 실력이 없는건지 고정을 잘 못시키는 건지 고정 시킬때 마다 다른게 움직여서 다시 만져주고 만져주고 반복 했다.. 그리고 마지막 센터에 위치할 조화꽃으로 마무리를 지으려 한다.
우여곡절 끝에 두번째 작품을 완성했다. 이건 벽걸이 형식이긴 한데 ... 나는 어디 걸만한데가 없다.. ㅠ 다음 작품은 좀 쉬운걸로 해야겠다. 이렇게 두번째 작품도 마무리 지어야겠다! 끝~
남자 플랜테리어 도전 첫작품 (0) | 2023.01.31 |
---|
Blog is powered by kakao / Designed by 미스터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