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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0대 중반 남자다. 첫 도전에 앞서 나를 잠깐 소개하자면 플랜테리어 공부를 해본 적도 없고 관련된 일을 해본 적도 없다. 그렇다고 디자인 감각이 뛰어나냐?... 그것도 아니다. (관련 지식 없음..)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플랜테리어에 도전해 성장해 나가는걸 블로그에 써보기로 했다.


첫 작품에 앞서 2주간 공부 아닌 공부를 하였다. 일단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핀터레스트라는 사이트에서 대략적인 컨셉를 하나 잡고 진행하기로 했다. 컨셉을 잡고 재료를 사러 고속터미널에 갔다 왔다. 


식물조화재료


내가 사 온 재료들... 문제점이 생겼다 나는 딸랑 이미지 하나 들고 아주머니에게 이거랑 비슷한 거 주세요.. 이런 식으로 구매를 진행해 버렸다.. 다음번에 갔을 땐 꼭 이 식물이 무슨 이름인지 말해달라고 해야겠다... (식물공부도 좀 해야겠다)


스티로폼(사진 찍으면서 작업하기전 몇번 꽂았다 뺏다 해서 스티로폼에 구멍이 나있다.)


일단 스티로폼으로 작업을 하기에는 별로인 거 같다.. 작업을 위한 스티로폼 사이즈를 재단하다 보면 알갱이들이 너무 많이 날린다.. 아직 스티로폼 재단하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건 차차 하면서 배우기로 하자.. 

*조화용 오아시스라는 게 있는데 이건 나중에 써보자.


조화식물


뭐랄까... 진짜 나름 생각하면서 꽂아보았다. 뒤에는 긴 느낌? 앞에는 짧은 느낌? 이런 식으로 꽂아보았다.. 잘하는가 맞나 싶다... 


조화식물


나름 두 번째도 생각하면서 꽂았다 흠... 뭔가 확 펼쳐진 느낌을 주고 싶어서 저런 식으로 꽂아보았다..


조화식물


고사리 도 밑에 느낌을 주며 꽂아보았다. 아직 많이 부족해 보이긴 하다.


조화식물


마지막으로 호접란, 나뭇가지, 강아지풀을 이용해 가운데 꽂아주고 느낌을 살려주었다.


조화식물


내 첫 작품 실력이 부족해 보이긴 하지만 나름 내 작품을 하다 보니 뭔가 재미가 있다. 천천히 식물 이름도 알고 꽃이름도 알고 배워나가면서 내 노하우도 쌓고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블로그 글을 작성하다 보니  인조 이끼패드 가 와있었다. 나의 첫 작품 양옆에 놓을 서브식물 2개 를 만들고 바닥에 배치하였다. 이렇게 첫 작품을 마무리 지어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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